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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우헌 최덕인:사생·여정
[기획전] 우헌 최덕인:사생·여정
전시기간
2022-09-01 ~ 2022-12-23
전시장소
의재미술관 전시실
관람료
성인
2,000원
중고등
1,000원
유아
무료
단체(10인이상)
1,000원
작품수

40여 점

기획의도

2022년 가을 의재미술관은 의재 허백련의 마지막 제자 우헌 최덕인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1959년 광주로 이주하여 의재 허백련의 문하에서 가르침을 받은 최덕인은 전통 화법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쌓아왔습니다. 최덕인은 의재 허백련의 임종을 지켰을 만큼 의재와 가까운 제자이면서 어린 나이에 국선에 입선한 작가임에도 그의 작품세계는 비교적 관심을 적게 받아왔습니다. 그리하여 의재미술관은 의재의 화업을 계승하는 제자인 우헌 최덕인의 개인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전시내용

의재미술관의 2022년 두 번째 특별전은 우헌愚軒 최덕인崔德寅(1944 ~ )의 작품전이다. 최덕인은 부산에서 출생하여 성장하다가 16세 때인 1959년 광주로 이주하여 의재 허백련 문하에서 가르침을 받았다. 1950년대, 의재 허백련이 창립한 서화인들의 모임인 연진회는 광주 완벽당 화랑에서 모임을 이어가고 있었다. 완벽당 화랑의 주인이 최덕인의 큰아버지인 영사 최원택으로, 이곳에서 최덕인은 의재 허백련을 비롯한 여러 서화동호인들의 서화작품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서화에 입문하게 되었다.

최덕인은 기량이 뛰어나 1964년 국전 입선을 시작으로 국전과 전남도전, 부산미전 등에서 십여 회에 걸쳐 입선과 특선을 하였다.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연진미술원이 만들어지면서 강사 활동을 했다(1982). 성균관대학 전국 초·중·고 휘호대회 심사위원(1980~1982)을 역임하고 의재문화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2017~2021)에 참여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최덕인은 전통 화법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특히 발묵의 효과를 살린 대담한 실경산수화와 화조화를 주로 그렸다. 그의 산수화는 여행을 통한 실경의 사생으로 현장감 있는 풍경을 구사하였다. 그는 자연과 물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과 색채감을 통해 맑은 그림 세계를 견지하고 있으며 글씨에도 자신만의 경지를 이루었다.

대표작품
어느 계곡
작품명
어느 계곡
작가명
우헌 최덕인
제작년도
재료
종이에 수묵담채
작품설명
수탉
작품명
수탉
작가명
우헌 최덕인
제작년도
재료
종이에 수묵담채
작품설명
집으로 가는 길
작품명
집으로 가는 길
작가명
우헌 최덕인
제작년도
재료
종이에 수묵담채
작품설명